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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관리/기타

간단한 옥상방수

by 자립하자 2020. 12. 9.

오늘은 간단한 옥상방수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정석적인 방법은 아니구요.

임시적인 방법으로 셀프 시공하여 간단하게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방법입니다.

 

사용된 장비와 자재들

  • 수성발수제
  • 9인치 로라핸들/로라피, 페인트막붓, 페인트트레이+비닐봉지, 로라대 
  • 유성프라이머
  • 우레탄실리콘 회색
  • 장갑

옥상방수정보

  • 보통 옥상방수의 경우 표면을 샌딩기로 갈아내고 우레탄페인트로 하도, 중도, 상도를 올려 우리가 흔히 보는 녹색 바닥의 방수 방식입니다.
    • 이 경우의 장점은 제대로 시공이 되면 방수는 완벽하게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 단점은 비용이 많이들고 시공이 복잡하고 바닥면의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단점도 있다고 하네요
    • 누수가 심하면 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나 심하지 않으면 임시방수로 살아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 임시적인 방법
    • 옥상 바닥에 크랙이 있거나 비가 온 후 물이 스며 잘 마르지 않는 구역은 청소 후 프라이머를 바르고 말린후 해당 구역을 우레탄 실리콘으로 덮어줍니다.
    • 전체적인 구역에 발수제를 뿌려주어 완전한 방수는 아니지만 물이 침투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 해 줍니다.
      • 한번 뿌리면 1~2년정도 효과가 지속 됩니다.
      • 방수가 아닌 물을 팅겨내는 역할을 합니다.
      • 주로 벽돌이나 콘크리트 벽면에 사용합니다.
      • 주의해야 할점은 발수제 뿌리고 해당구역에 수성페인트를 칠할 수 없습니다.

우레탄실리콘 바르기

  • 시공하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ㅜㅜ
  • 옥상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시공해야 하며, 비가 오지 않을 때 해야 합니다.
  • 프라이머를 주제와 경화제를 1:1로 섞어 필요한 곳에 발라주어 완전히 말립니다.
  • 저희 집 옥상은 오래 되었지만 크랙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빗물 내려가는 곳과 임시로 지어진 옥탑주변 몰탈에 실리콘을 발라 주었습니다.

 

여기 누수가 있지는 않지만 예방차원에서 해줍니다

 

옥탑이 임시 판넬로 지어져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좀 스며들어 주변 몰탈에 시공했습니다.

발수제바르기

  • 구석구석 붓으로 바르고, 넓은 구역은 롤러로 발라 주었습니다.
  • 농약뿌리는 스프레이분무기 같은걸로 뿌리면 편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사용했습니다.
구석은 붓으로
옥상바닥의 흙등의 가루가 많이 묻어서, 덜어내서 사용하것이 좋습니다.
바를때 이게 특별한 색이 없어서 시간이 좀 지나면 어디까지 작업했는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머리속으로 기억하면서 작업해야 되네요
만약에 발수제가 덜 발라진 구역의 경우 비가 온 후 사진처럼 마르는 속도가 느린 곳으로 구분 하면 됩니다. 가끔 올라가서 이런 부분이 나오면 한번씩 또 발라 주면 됩니다.
발수제를 바르거나 뿌리고 완전히 마르면 물을 뿌려 보면 물을 팅겨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수제 시공 후 물이 흐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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