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방충작업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며 벌레대비를 해야겠네요.

시골은 특히 벌레가 많아 신경이 쓰입니다.

저번에 공사한 작은방 창문에 방충작업을 하였는데요,

방충망의 경우 아직 구멍등이 난곳이 없어 교체하지는 않았고 주로 틈새막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벌레가 들어오는 회수는 확연히 줄어들었는데,

어디로 오는지 그래도 가끔 작은 벌레 몇마리씩을 들어오네요. ;;  이거는 도저히 막아내지는 못하겠네요. ㅎㅎ

 

사용된 장비와 자재들

• 방충망용 모헤아
• 물구멍방충망
• 풍지판 상하세트
• 가위
• 일자드라이버
• 드라이기

겨울 교체 정보

• 보통 벌레가 들어오는 틈새들은
  • 방충망과 창문사이의 틈새 -> 모헤아로 해결
  • 창틀의 물구멍 -> 물구멍 방충망부착
  • 창문사이의 틈새 -> 풍지판이용

방충망과 창문사이의 틈새 

기존 방충망에 달려있는 모헤아 입니다. 오래되어서 제기능을 못하고 있네요

 

방충망창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우선 기존 모헤아를 빼내고 새로운것을 넣기 위해 드라이기로 살짝 데워준후에 드라이버등으로 벌려줍니다. 나중에 다시 데워 원복하면되니 문제없습니다.

쭉빠져야 하는데, 오래되어서 자꾸 부셔지네요.

새로 구입한 모헤아를 벌려놓은 입구로 쭉 밀어 넣어줍니다. 그런데 구매한 모헤아 밑 플라스틱 지지대가 좀 더 넓어 들어가지 않기에 가위로 좀 잘라서 넣었습니다.

잘 안들어가는 부분은 드라이버등으로 눌어서 끼워주고

창문과 방충망 틈새는 이렇게 해결!!

창틀 물구멍 방충

구매한 물구멍테이프

바깥쪽에 붙여주었습니다. 총 두군데 붙였는데, 방충망이 있는 자리 밑 구멍과 반대쪽 창문 마지막 구멍 두군데 입니다

이렇게 안쪽에서 보면 

풍지판 부착

풍지판 상하세트. 창문에 위아래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잘라서, 뒷면 테이프로 붙여주면 됩니다. 더 단단히 고정하실분은 피스로 하시면 되는데, 저는 창문 상처나는게 싫어서 그냥 붙여놓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창문 위와 아래에 틈새로 들어오는 벌레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바람들어오는 것도 방지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