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작업때문에 시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여유롭게 작업하던걸 속도 좀 내보려고 합니다.
도착한 이보드를 재단하여 부착합니다.
사용된 장비와 자재들
- 슈퍼 이보드 1.3T, 2.3T
- 외부에 직접 맞닿아있는 두벽은 2.3T
- 내벽이지만 외부와 수직으로 맞닿아있는 두벽면은 1.3T로
- 프라이머작업을 줄이고, 뭐 좀 성능이 개선되었다고 하여 비싸더라도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 컷터칼, 컷터칼날, 줄자, 긴자
- 이보드 재단용. 이보드는 세로로는 잘 잘리지만 가로는 쥐약이네요.
- 고무망치, 각재나 나무 몽둥이
- 폼본드로 부착 후 눌러 주어야 하는데 긴 각재등을 이보드에 대고, 고무망치로 쳐주면 편하고, 평평해 집니다
- 폼본드, 우레탄폼, 폼건2개, 폼클리너, 분무기
- G2본드가 아닌 폼본드+우레탄폼으로 부착 합니다.
- 사포
- 장갑
- 우마사다리
이보드 시공
- 단열재와 시공방식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 각재를 대고, 단열재 부착 후 석고보드를 칠것인가? 이보드부착할것인가? 아니면 각재없이 단열재 부착후 석고보드?
- 비용적인 측면, 시공적인 측면,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이보드로 결정합니다.
- 여유있게 혼자 작업하려고 하고, 시공이 편리한 자재가 저한테는 맞다고 판단합니다.
- 또한 석고보드 마무리의 경우 집내부공간을 어느정도 잡아먹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 이보드의 단점으로는 화재에 취약하고, 수직/수평이 잘 맞는 면이 나오기 힘듭니다.
- 이보드 부착은
- G2본드로 부착 후 콘크리트 완전히 부착될 때 까지 콘크리트 못으로 밖아 놓는 방법과
- 폼본드를 이용해 15분정도 완전히 부착 될 때 까지 사람이 눌러주는 방식
- 후자를 선택합니다.
- 이보드는 아래와같이 분류됩니다.
- 일반(1.3T, 2.3T, 3.3T)
- 도배용
- 페인트용 - 색이 진한 회색이라 밝은색 페인트를 바른다면 프라이머 작업이 필요합니다.
- 슈퍼(1.3T,2.3T,3.3T)
- 페인트용 - 색이 밝은 아이보리색이라 프라이머 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 일반(1.3T, 2.3T, 3.3T)
- 단열의 핵심은 단열면과 단열재가 공기가 들어 갈 틈이 없이 최대한 부착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단열면의 노출된 부분을 완전히 제거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혹 실리콘으로 점 몇개 찍어서 붙이는 업자들도 있는데, 이러면 안하니만 못하는 결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보드 부착하기
혼자 작업하느랴 사진이 없는데 이보드 부착시 이보드면을 골고루 꾹꾹 눌러주고 10분정도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순서는
- 본드와 우레탄폼을 도포한 후 벽에 부착
- 나무몽둥이를 부착한 이보드 옆면에 대고 고무망치로 쳐서 기존 이보드에 밀착 시켜서 자리를 잡습니다.
- 나무몽둥이를 부착한 전면에 대고 고무망치로 살살 쳐주어 벽과 완전히 밀착 시킵니다.
- 어느정도 붙었다 싶을 떄 까지 눌러줍니다.
- 1, 2번을 부착한 이보드 전체에 골고루 해주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작업하면서 얻은 팁은
- 이보드 틈새들에 퍼티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보드 부착시에 가운데보다 이보드간 틈새 부분을 더 꽉 눌러주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이보드 위에 추가할 퍼티가 이보드 가운데와 높이가 맞아지면서 평평한 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또한 본드와 폼의 양과 누르는 강도를 붙이는벽의 평탄 상태에 고려하여 조절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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