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순이 지나니 먹을것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네요.
부추가 자기혼자 잘 자라서 잘라왔습니다.
부치무침해서 저녁에 치킨에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오리고기에도 잘 어울리지만 은근히 치킨이랑도 잘 맞습니다.
부추키우기
- 작물중에 부추가 가장 키우기 쉬운것 같습니다.
- 심어놓으면 여러해 살아가고, 뿌리가 너무 커졌다 싶으면 겨울에 캐서 좀 나누어 심기하면 됩니다.
- 그리고 계속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 그냥 잘 자라고 큰 병충해도 없네요.
- 구석탱이에 조금 심어놓으면 한가족이 평생 먹을 수 있습니다.

첫부추 수확
- 올해 첫부추라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 깨끗히 씻어주고 다듬어 줍니다. 첫부추라 크게 다듬을 것도 없었네요

양파와 먹기좋게 잘라놓기
- 과감하게 적당히 자릅니다.

양념장만들기
- 밥수저로 진간장 3, 고추가루 1~2 ( 매운거 선호도에 따라서), 다진마늘 1, 올리고당 1, 식초 1, 참기름 1, 통깨 2

비벼주기
- 부추는 너무 쎄게 비비면 풋내가 나니 살살 비벼 줍니다.

완성
- 반찬으로도 먹고 오리고기랑도 먹고, 저는 치킨이랑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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